4만원 사기 당하다!!! 생활

아....내가 정말 어리숙한 인간이구나....하는 허탈함과

자신의 바보스러움에 한탄하고......

내가 이렇게 멍청한 인간이었나??? 자책하고.....

4만원 사기사건의 전말은 말하기도 창피하지만 그래도 적어보렵니다.

카페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오시더니

앞 건물에서 가게 하는 사람인데 도로변에 주차했다가

견인당하는 바람에 차를 찾으러 가야한다며
 
4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뭐 앞쪽 가게와는 왕래가 없었지만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막 친한척을 하길래

아는 사이인줄 알고 4만원을 빌려줬드랬죠.

그 사람이 가고 나서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둘다 멘붕에 빠져서 한동안 허우적 거렸습니다.

사람의 신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돈을 빌려준게 잘못이었죠모.

시간이 지나고 나니 사람들이 싫어지더군요.

그냥 세상이 싫어졌어요.

제가 너무 바보같고 한심하고 돈 4만원이 아깝고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런 거지같은 세상!!!!!!

내돈 4만원!!!!!!!!

왜 그런 사기꾼이 있는 건지.....

그런 말도 안되는 사기에 넘어간 나는 바보????

아아...........

그냥 32년 인생 헛산거 같네요.;ㅁ;

덧글

  • 딩딩 2012/06/08 11:57 #

    토닥토닥!
    뭐 다 그렇죠!
  • pientia 2012/06/09 09:58 #

    네...기부한 셈 치려고요. 좋은 일 했다고 자기 암시를 걸고 있습니다. ;ㅁ;
  • TokaNG 2012/06/08 12:03 #

    으악! 4만원이면 살 수 있는 게 엄청 많은데!! ;ㅂ;

    저는 현금을 4만원이나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사기당하고 싶어도 못 당하지만...
  • pientia 2012/06/09 09:58 #

    이 날따라 은행에 다녀와서 현금이 좀 있었는데.....
    평소와 같이 돈이 없었으면 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거예요. ㅠㅠㅠㅠㅠ
  • 유나씨 2012/06/09 16:50 #

    토닥토닥..;ㅁ; 세상에나;;;
  • pientia 2012/06/11 08:54 #

    엉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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